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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윤영은 교수팀, 美 국제요로결석심포지엄서 포스터 발표
마케팅 2026-09-07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 연구팀이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도트와 공동으로 수행한 요로결석 AI 판독 연구에 대해 제15차 국제요로결석심포지엄(ISU 2026) 포스터를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요로결석학회(International Urolithiasis Society)가 주관하는 요로결석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열린다.

채택된 연구의 제목은 '비조영 CT에서 요로 결석 탐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CT 기초 모델에 KUB 해부학적 사전 정보 통합'로 단순 복부 X-ray(KUB) 영상에서 학습한 해부학적 사전지식(anatomical priors)을 CT 파운데이션 모델에 결합해 비조영 CT(Non-Contrast CT)에서의 요로결석 검출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론을 다뤘다.

윤영은 교수팀은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판독 경험과 KUB 영상 기반 해부학적 정보를 CT 모델의 사전지식으로 설계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접근을 제시했다.

윤 교수팀은 연구 설계와 임상적 타당성 검증, 영상 데이터의 해부학적 기준 정립을 주도했고, 아이도트의 연구소를 이끄는 최한솔 연구소장은 자사 판독 엔진을 기반으로 한 모델 구현과 학습 및 성능 검증을 담당했다.

윤영은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고 응급실 내원이 잦은 질환인 만큼, 판독의 정확도와 속도를 함께 높이는 것이 임상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연구가 비조영 CT 판독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이도트 연구소장 최한솔 CTO는 "X-ray와 CT를 아우르는 요로결석 AI 기술을 국제 학술 무대에서 검증받은 만큼, 확보한 특허와 임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 2026-09-07 / 양재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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