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영상 분석 기업 주식회사 아이도트(AIDOT, 대표 정재훈)는 자사가 출원한 ‘중이염 진단 보조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중이염 진단 과정에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보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해당 특허 기술은 이경(耳鏡) 카메라로 촬영한 고막 영상을 AI 추론 엔진이 분석해 중이염 여부를 판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정상여부안내△병원방문 권고△원격판독의뢰까지 연계하는 통합 진단 보조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고막 관련 의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동적 지식 베이스(Dynamic Knowledge Base) 구조를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명은 개인용(자가 진단 보조)과 의료진용(병원 진단 보조)으로 구분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개인용 모드에서는 사용자가 이경 카메라로 귀 내부를 촬영하면 AI가 고막 이상 여부를 분석해 필요시 인근 병원을 추천하고, 의료진용 모드에서는 △급성△삼출성△만성중이염 등 세부 질환 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1차 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정△보건소△의료 취약 지역에서도 실질적인 진단 보조가 가능하다.
아이도트는 본 특허 기술에 CNN(합성곱 신경망) 및 Transformer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막 영상 내 병변 특징을 정밀 분석하며, 촬영 영상과 진단 결과를 병원 서버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데이터 통신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향후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AI 기반 이비인후과 진단 플랫폼 확장에도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정재훈 대표는 “중이염은 영유아와 소아에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을 통해 아이도트는 이비인후과 영역에서도 AI 기반 진단 보조 기술의 기술적 독창성과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본 특허는 2023년 12월 20일 국내 출원 후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5일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향후 PCT 국제출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 의료 현장 적용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 2026-01-09 / 양재준 부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