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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마이크로바이옴 이용 질환 진단 AI 솔루션 특허 획득
aidot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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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6-30 1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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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질환 진단·예측 정밀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 'BIO dot AI' 관련 '질환 자동 진단을 위한 학습 데이터 생성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질환 자동 진단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강원도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육성 과제의 일환으로 만성(알코올성) 간질환 진단·예측 정밀 의료 AI 솔루션 개발(BIO dot AI) 및 실증을 진행 중인 회사다. 현재 임상시험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번 특허는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학습 데이터 생성 방법과 질환 자동 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아이도트가 개발 중인 'BIO dot AI'의 기능보다 넓은 범위의 특허 권한을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BIO dot AI'뿐만 아니라 앞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경우에도 이번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다"며 "아이도트가 마이크로바이옴 AI 분석 시장을 선점하고 후발 기업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이도트에 따르면 만성 간질환은 초기 진단 시 치료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기존 간질환 검사 방식인 간 조직검사 등 '침습적 방식'은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 '비침습적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간 조직 검사보다 민감도·특이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 AI 솔루션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로 환자 유래물(대변)을 이용한다"며 "간 조직검사와 비슷한 높은 민감도·특이도를 가지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비용을 낮추고 부작용 없이 간질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에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도트 측은 대변검사를 진행하는 일반·직장 건강검진을 통한 간 검사 사업화뿐 아니라, 낮은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적용 수가 검진의 방향으로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최근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BIO dot AI'는 신뢰도와 정밀도 높은 알코올성 간질환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변만으로 간편히 알코올성 간질환을 진단·예측할 수 있어 음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높은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머니투데이 / 2023.06.30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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